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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이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2023-04-12

연합뉴스는 4월 10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그랜트 샵스 영국 에너지안보부 장관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회동한 사실을 확인했다. 오늘 아침. 양측은 청정 에너지 분야의 교류와 협력 강화에 관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에 따르면 한국과 영국은 화석연료에서 저탄소 전환을 달성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참여 가능성을 포함해 원자력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영국의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두 관계자는 또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시공·해체·핵연료·소형모듈원자로(SMR)·원자력기기 제작 등 다양한 원자력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장관은 한국은 원전 설계, 건설, 설비 제작에 경쟁력이 있고 영국은 해체와 핵연료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양국이 서로 배우고 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양국은 지난달 영국에서 영국 원자력청(GBN)이 출범한 데 이어 영국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전력공사의 참여 논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영국은 지난해 4월 원전 비율을 25%로 늘리고 최대 8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영국은 원자력 강국으로서 한국의 고리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했고 한국과 오랜 협력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한국이 영국의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하면 원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동선언문에 따라 양국은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등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 회의에서는 에너지 안보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계획도 논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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